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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피부는 매우 연약해서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트러블이 생깁니다. 하지만 각 증상별로 원인과 대응법이 다르기 때문에 올바른 구분과 조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. 지금부터 대표적인 아기 피부 트러블 7가지를 증상별로 구분해 알려드릴게요.
🔴 1. 태열 (신생아 열꽃)
- 증상: 이마, 뺨, 목 주변에 붉은 뾰루지
- 원인: 체온 조절 미숙 + 더운 환경
- 대처: 실내 온도/습도 조절(22도/50%), 땀 닦아주기, 시원한 옷차림
⚪ 2. 신생아 여드름 (좁쌀 형태)
- 증상: 코, 뺨, 이마 등에 하얗고 작은 여드름
- 원인: 호르몬 영향 (엄마의 여성호르몬)
- 대처: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호전 (1~3개월 이내)
🔶 3. 지루성 피부염
- 증상: 두피, 귀 뒤, 눈썹 부위에 노란 딱지 또는 비듬
- 원인: 피지선 과다 분비
- 대처: 약산성 샴푸 사용, 보습 유지, 심할 경우 병원 진료
💢 4. 아토피 피부염
- 증상: 팔·다리 접히는 부위, 볼, 목 등에 붉은 반점과 각질, 진물
- 원인: 유전 + 환경(먼지, 세제, 음식 알레르기 등)
- 대처: 전문 보습제 사용, 환경 자극 최소화, 피부과 진료
🟠 5. 기저귀 발진
- 증상: 엉덩이, 사타구니 주변 붉은 반점 또는 짓무름
- 원인: 장시간 기저귀 착용, 습기, 소변·대변 자극
- 대처: 기저귀 자주 갈기, 통풍시키기, 진정 크림 사용
🟡 6. 두드러기 (알레르기 반응)
- 증상: 갑작스럽게 올라오는 붉은 부풀음, 가려움
- 원인: 음식, 접촉물, 온도 변화 등 알레르기 반응
- 대처: 원인 제거, 항히스타민제 필요 시 소아과 방문
🔵 7. 땀띠
- 증상: 목, 등, 이마, 엉덩이 등에 붉거나 투명한 작은 뾰루지
- 원인: 땀이 배출되지 못해 모공 막힘
- 대처: 시원하게 해주기, 땀 제거, 통기성 옷 입히기
✅ 결론
아기 피부 트러블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성장과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, 정확히 구분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무리한 자가 치료보다는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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